[MBC 생방송오늘아침]
2015-12-03|조회수 39
[알고계십니까] 유방절제하고 척추가 내려앉아! 이게 다 여성호르몬 때문?
폐경 이후 가슴에서 멍울이 잡히고 찌릿한 통증까지 느꼈다는 김혜영 주부(가명,52).
처음에는 갱년기 증상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악화됐다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는 그녀는 뜻밖에도 유방암 2기라는 충격
적인 진단을 받았다는데..
김희자 씨(75세) 역시 뼈가 시린 증상을 갱년기라고 생각해 방치하다가 결국
골다공증이 악화돼 척추 한쪽이 주저앉았다고 말한다.
현재 거동은 물론 앉거나 일어서는 일 자체가 힘들다는 그녀.
그런데 두 주부의 몸을 망가뜨린 주범은 다름 아닌 ‘여성호르몬’이라는 전문의의 소견!
폐경 후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충족시키기 위해 복용한 여성호르몬제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고,
반대로 골다공증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낮아질 경우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많아도, 부족해도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성호르몬!
실제로 유방절제수술을 받은 김진효(61세)주부는 재발을 막기 위해 호르몬 억제제를
복용중이라는데. 하지만 갱년기 증상 때문에 결국 호르몬제를 대신할 방법을 찾았다고.
규칙적인 생활, 석류가 바로 그 비법이라는데. 유방암 수술 후유증과 갱년기 증상을
극복했다는 비결까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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