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입니다.
지난 4월 29일,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에서 '뇌졸중'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본원 뇌신경 재활클리닉에서 치료 중이신 환자분과 고도일 병원장님이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어떤 내용이었는지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환자분께서는 40대의 젊은 나이에 뇌졸중(뇌출혈)을 겪고 계셨습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약 6개월 전 뇌출혈로 인해 쓰러지시면서 병원에 입원하여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환자분은 발병 당시 "갑자기 발부터 찌르르 하는 느낌이 들면서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곧이어 힘이 빠지면서 쓰러졌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처럼 뇌졸중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건강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환자분은 우측 뇌출혈에 의해서 좌측 편마비가 발생한 상태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우뇌'는 좌측 신체를 관장하고 '좌뇌'는 우측 신체를 관장하게 되는데요. 환자분처럼 우측 뇌 일부가 손상된 경우에는 좌측 신체를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편마비(반신불수) 장앵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혈관의 이상에 따라 뇌기능 일부 또는 전체가 장애가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구분됩니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은 성별, 가족력, 나이 등 조절이 불가능한 요인과 흡연, 비만, 혈관질환, 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예방이 가능한 요인들이 존재합니다. 최소한 예방이 가능한 질환부터 꾸준히 관리할 경우에는 발병률 및 합병증이 최소화 되므로 건강할 때 건강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졸중이 무서운 이유는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생존 하더라도 편마비, 언어장애, 인지장애, 보행장애, 삼킴장애 등의 후유장애가 남아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장애가 영구적으로 남는 것은 아닙니다. 뇌신경이 가장 왕성하게 회복되는 발병 직후 3~6개월 사이, 최대 1년까지 초기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으므로 결코 좌절하거나 낙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고도일병원은 첨단 재활 로봇을 4기(에리고프로/로코맷/안다고/아메오)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산화 인지평가, 치료 시스템, r-TMS, 뇌신경영야주사, 통증통합치료 등을 완비하여 '환자의 가장 빠르고 성공적인 일상복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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