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9/13, 전직원 대상 결핵감염예방교육 실시! 2018-09-13|조회수 2045

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입니다.


9월 12일~13일 양일간 별관 지하1층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결핵감염예방교육이 실시됐습니다. 결핵감염예방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료해야 합니다.


이번 교육에선 결핵에 대한 이해, 전파경로, 증상, 예방수칙, 치료방법, 잠복결핵 등에 대해서 교육받았으며, 특히 의료기관에서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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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에 결핵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공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흔히 메르스, 사스 등 이슈가 된 전염병만을 심각하게 여기곤 하는데요. 실제로는 메르스나 사스보다 결핵에 의한 사망자가 더 많으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연간 결핵에 의한 사망자수 약 2,2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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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에 걸릴 경우 잦은 기침, 가래, 흉통, 오후미열, 객혈,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순 기관지 질환으로 오인하여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검사 받으세요!]

-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 미열, 피로감,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 가족 중에 결핵 환자가 있을 경우

- 전염성 결핵환자와 같이 지낸 시간이 많았을 경우

- 건강검진에서 결핵이 의심스럽다고 진단 받은 경우


최근 대학병원에서 결핵 전염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기의식이 점차 생기고 있는데요.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빠르게 전염되며, 날씨가 선선해져서 실내활동이 잦아지는 가을, 겨울에 환자가 급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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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초기 치료용 항결핵제를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지도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꾸준히 복용하면 2주간의 복용만으로도 결핵균이 2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여 빠른 시일 내에 잔여균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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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만일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불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약물에 내성이 생겨 1차 치료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부작용이 더 심하고 효과가 떨어지는 약물로 치료해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 치료를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차 치료까지 실패할 경우에는 난치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사망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므로 꼭 의료진의 지도 하에 규칙적으로 치료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결핵 치료는 산정특례등록으로 본인부담금 10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으므로 치료비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 외에 결핵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잠복결핵 증상도 주의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으나 잠복 상태에서 치료하면 훨씬 적은 양의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사


고도일병원은 철저한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일말의 감염사고 및 질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잠복결핵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도일병원은 교육을 통해 숙지된 내용을 준수하여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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