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은 지난 4월 강원도 고성 및 일대지역에서 일어난 산불피해를 겪으신 분들을 위해 자그마한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에 고성군 측에서 구호활동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달하였습니다.
여전히 고성군 및 강원도 일부 지역은 산불의 피해를 복구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주민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고도일병원은 피해지역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고성군 감사인사 전문]
존경하는 고도일 고도일병원 대표님!
지난 4월 4일 저희 고성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에 크나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온전에 온 군민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초속 30m의 태풍급 강풍은 발화와 동시에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져, 주택피해 487동을 비롯, 산림 936ha와 지역경제의 토양이 되었던 중소상공인들의 생계터전이 눈 앞에서 소실되는 등 506세대 1,109명의 이재민이 발생되는 초유의 피해가 발생 되었습니다.
모두가 넋을 놓고 시름에 잠겨있을 시기, 전 국민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은 고스란히 이재민들에게 전해졌고, 피해복구에 나선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산불수습에 혼신을 다했던 지역 공무원들에 대한 격려 또한 재난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었습니다.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는 처참 하였지만, 들불과 같이 일어난 전국 각지의 소시민, 기관, 단체, 기업, 독지가 등을 비롯한 고도일 고도일병원 대표님께서 한마음으로 보여준 온정의 메시지는 이재민 모두에게 내일에 대한 희망과 재기의 의지를 다지는 밑거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이번 산불재난에서 복구와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사례를토대로 재난 매뉴얼을 체계화하여 향후 각종 재난을 극복하는 실무사례롤 만들 것입니다. 더불어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여 무너진 지역사회와 마을 공동체가 조기에 복원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산불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보내주신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군민과 피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모아 거듭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19. 8. 13
고성군수 이경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