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7년 4월 제너럴 호스피탈(General Hospital) - 수술없이 허리디스크 치료한다! 2007-04-07|조회수 5817
General Hospital

Medical info

수술없이 허리디스크 치료한다!


웹디자이너 김경숙(34)씨는 지난 해 업무가 힘들 정도로 허리 통증이 심해 디스크제거 수술을 한차례 받았다. 다시 업무에 복귀하여 1년이 지나던 즈음, 지속적인 통증은 물론 이따금씩 왼쪽 다리에 저림 현상까지 겹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껴왔다. 다시 병원을 찾게 된 김씨는 디스크가 재발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또다시 수술을 한다는 것에 심적 부담을 느낀 김씨는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 논현역 부근의 고도일신경외과를 찾았다. 고도일(43)원장은 사정상 수술과 입원이 어려운 김씨에게 수술과 입원없이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는 치료법을 권했다. 김씨처럼 재발된 디스크를 치료하는 경막외내시경이 바로 그것이다.
경막외내시경은 피부 절개 없이 디스크를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수술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염증, 유착, 재발 등의 디스크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시술이다. 고원장은 “일단 디스크 환자들은 수술을 받고 난 뒤에 통증이 있어도 한 번 수술을 받았다는 생각에 통증을 견디며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했기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경막외내시경은 이 같은 환자들에게 부담감을 덜어주고 통증도 제거해주는 좋은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역 근처에 있는 고도일 신경외과는 허리디스크를 수술없이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존 디스크 수술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고도일신경외과에서는 최신기술과 약물주사요법으로 수술없이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고도일 원장은 최근의 디스크 치료법 동향과 관련, “1980년대 이전에는 절개수술을 통해 디스크 수핵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 주류였다. 하지만, 다양한 신기술의 도입과 MRI 등 각종 검사법의 발전 등에 힘입어 비수술적요법의 치료 성적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최근 추세를 설명한다.
고원장은 “평소 여건상의 이유로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하는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종합병원과 같은 진료를 해주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말한다. 그런 계기로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 병원의 교수직도 그만두고 개원가로 뛰어들게 됐다. 그러한 고도일 원장의 실력과 마음이 환자들에게 전달돼 전국 각지에서 고원장의 손길을 찾는 환자들이 하루 평균 200여명이 넘는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요법으로 통증 및 증상 치료

허리디스크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수술이나 절개 없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시술법이 경막외 내시경이다. 수술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염증, 유착, 재발 등의 디스크 환자들이나 MRI를 찍어봐도 알 수 없는 허리통증, 척추관협착증, 신경유착에 의한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적용된다. 고원장은 “경막외내시경은 꼬리뼈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수술된 상태를 살펴보면서 이상부위를 해결하는 치료법”이라며 “내시경으로 환부를 관찰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유착 방지제를 뿌리거나 염증을 제거하고, 신경이 눌린 부분을 해결해준다.”고 설명한다. 1~2mm가량의 내시경을 이용한 간단한 시술로, 시술 후 회복기간 없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더구나 내시경을 삽입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절개 없이 디스크를 치료하는 또 다른 치료법은 ‘고주파 수핵 감압술’이 있다. 이 시술 역시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고도일신경외과의 또 다른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고주파 수핵 감압술은 극소량의 국소마취후 문제가 생긴 디스크 내에 가는 주사바늘을 삽입해 고주파를 쏘아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 수핵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이 때 주사바늘을 통해 쏘아주는 고주파는 50도 정도의 저온이기 때문에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이상 부위만 제거한다. 고원장에 따르면 고주파 수핵 감압술은 탈출한 디스크 부위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도록 해주며, 시술시간이 보통 10분 정도로 짧다. 무엇보다 시술이 끝나면 2시간 정도의 회복시간을 가진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 또한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며 흉터도 남지 않아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이밖에도 주사를 통한 약물 주입으로 치료를 해주는 방법으로 ‘MBB(Medial Branch Block)'와 ’인대강화주사요법‘이 있다.
MBB는 신경가지치료로 척추의 여러갈래의 신경 중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 신경을 찾아 약물을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경미한 상태의 디스크 환자나 만성요통 환자에게 적용한다. 인대강화주사요법은 손상된 인대에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직접 주사해 새로운 인대를 증식시켜서 약해진 인대를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통증원인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최신주사요법으로 신체가 갖고 있는 자연적 치유능력을 자극시켜서 통증을 치료하는 주사치료법이다.

고도일신경외과 www.godoil.com/ 02-544-3805



* Mini Interview

고도일 고도일신경외과 원장
“통증의 원인이 반드시 디스크 아닐 수도”

1.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일단 디스크를 의심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디스크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오랜 시간동안 조금씩 척추 마디가 소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디스크는 디스크내 수분이 빠져나가 디스크의 기능이 약해지고 척추 후방인대의 기능과 허리근육이 약해져 주로 발생하게 되죠. 심한 정도에 따라 통증이 강해지고 저리고 시린 증상이 다리와 같은 다른 부위로 옮겨 다니거나 마비증상도 나타납니다. 그러나 최근 등이나 허리의 통증을 느껴 내원하신 분들 중에 디스크가 아닌 놀라운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껴 오신분이 MRI와 같은 정밀검사 결과 폐암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은 분이 계셨습니다. 또 다른 환자는 등이 아파서 오신분이 척추결핵을 앓고 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2. 경막외내시경 시술은 주로 어떤 환자에게 유용한가요?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디스크 수술을 받아도 통증이 계속된다는 불만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을 줄여줄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디스크 수술 환자의 대부분이 수술 후 염증이나 신경 유착, 재발 등이 생겨도 별다른 처치를 받지 못한 채 대부분 방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경막외내시경’이 도입돼 이와같은 환자의 고통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얼마든지 재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경유착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3. 고주파 수핵 감압술을 적용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
고주파 수핵 감압술은 국소마취 후 문제가 생긴 디스크 안으로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삽입한 뒤 고주파를 쏘아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 수핵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전신마취가 필요없으며 시술 중 출혈 발생이 없는 방식이어서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또 시술 시간이 5~20분 정도로 짧고 주변조직의 손상없이 이상부위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절개와 수혈에 다른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4. 최신 약물주사요법인 MBB, 인대강화주사요법은 어떤 증상에 적용되나요?
MBB는 경미한 디스크 환자, 또는 디스크는 없지만 요통이 심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허리를 삔 경우, 좀 더 정확하게는 근육의 경직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서 다리 운동에 제한이 오고, 아픈 쪽으로 몸이 기우는 증상을 보이는 급성요부염좌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인대강화 주사요법은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요통은 물론 퇴행성관절염이나 관절통, 오십견, 좌골신경통, 근막통증후군 등의 환자들에게 시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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