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입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고도일병원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6일 토요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의료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초구 보건소와 반포1동 주민센터의 후원으로 그간 몸이 불편했지만 여건이 어려워 진료를 미뤄왔던 10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게 됐습니다.
코로나 이후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평소 어르신들께서 가장 불편하셨던 부위를 사전에 미리 전달받아 검사와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의료봉사는 예약된 순서대로 이뤄졌으며 봉사 당일 비가 많이 와 어려운 걸음 해주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부서 직원들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지하 1층에서 MRI, X-ray와 같은 정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복으로 환복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검사가 진행됐는데요. 토요일이라 환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웃는 얼굴로 감사하다며 기다려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의 곳곳에서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척추, 관절, 통증 질환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어르신들께서 평소 불편했던 부위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후 MRI를 진행했습니다. 짧지 않은 검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히 순서를 기다려주셨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검사와 판독이 끝난 후 어르신들은 고도일 병원장님과 건강상태에 대한 결과진료를 진행했습니다. 목, 어깨, 허리, 고관절 등 어르신들이 통증을 느꼈던 부위에 대한 원인 설명과 치료 방법들을 설명해주셨고, 평소 피해야 할 자세나 꾸준히 하면 좋은 스트레칭도 짧게 설명드렸습니다. 진료 후에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께는 주사치료까지 진행했는데요. 귀가하실 때는 타병원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이 날 받은 검사 CD도 모두 챙겨드렸습니다.
고도일병원장님께서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제한이 많았는데 점차 풀리면서 앞으로도 진료를 받기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이 날 지역 의료봉사에는 봉사 시작 전부터 많은 도움을 주셨던 반포 1동 장현주 동장님과 관계자 분들께서도 자리해주셨는데요.
앞으로도 고도일병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봉사를 통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