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의 23일 수요일~ 저희 고도일병원에서 즐거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
어떤 만남인지 모두들 궁금하시죠? 그것으로 바로~! 신반포 중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이었는데요~
지난 22일 원촌 중학교에 이은 신반포 중학교의 직업 체험을 이튿날인 오늘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원촌중학교 직업체험단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중학교 1학년인 신반포 중학교 직업체험단 학생들은,
병원에 있는 여러 직업들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본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원촌중학교와는 다른점은, 단지 모두 남학생들로 구성되었다는점~! ^^
남학생들인지라 프로그램 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까 했던 우려와는 달리,
신반포 중학교 직업체험단 학생들은 하나같이 의젓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처음의 걱정을 금새 멀리 멀리 날려주었답니다.
금일 직업체험은 원촌중학교와 동일하게 병원소개로 시작되었는데요.
전날과 같이 이사님, 간호팀장님께서 병원 소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간단한 병원장님 약력 소개에 이어 고도일병원의 진료과목, 병원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와 연혁, 수상내역,
층별 안내, 부서소개가 계속되었고, 소개를 진행하는 내내 학생들의 부동자세는 흐트러질 줄 몰랐습니다.
흐뭇한 마음을 안고서 병원소개를 마친 후에 본격적인 병원 탐방 및 직업체험이 이어졌는데요.
각 층으로 이동하는 내내 두 줄로 질서정연하게 잘 따라와주는 신반포 중학교 직업체험단 학생들의 모습에
안내해주신 선생님들은 감동, 또 감동했답니다. ^^
지하2층을 거쳐, 지하1층 탐방을 시작한 신반포 중학교 직업체험단~
고도일병원의 검진센터가 있는 지하1층에는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가 근무중이며,
각종 검사장비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X-RAY 장비 및 MRI 장비에 대한 설명은 신반포 중학교 학생들이 특히 흥미로워 했답니다.
설명을 진행해주신 방사선사 선생님의 도움도 물론 컸겠죠?? ^^
MRI의 원리를 눈으로 보여주시며 재치 넘치는 말로 설명해주시는 방사선사 선생님~
2층에서는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업무와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치료법과 시술법에 대한 설명,
상담 간호사 선생님과의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간호과 선생님들의 업무 설명에도 두 눈을 반짝이고 귀를 쫑긋거리는 신반포 중학교 직업체험단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2층에 오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코스가 있죠? 병원장님실 방문도 잊지 않았답니다.
연달아 있는 직업체험단의 방문에도 환하게 웃는 얼굴로 학생들을 맞이해 주시는 병원장님입니다. ^^
3층에서는 간호팀장님께서 직업체험 안내를 진행해주셨는데요.
진료실과 연결되어 있는 시술실과 시술장비도 직접 보고, 시술과정과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듣는 신반포 중학교 직업체험단 학생들^^
5층, 6층, 8층까지 어느새 본관의 모든 층을 탐방한 신반포 중학교 직업체험단!
고도의 집중력 때문인지, 예상했던 시간보다 조금 더 빨리 본관 탐방을 마치게 되었답니다.
본관 탐방을 마친 뒤에는~? 도수치료실, 통증치료실이 있는 별관으로 자리를 이동해야 하겠죠?
원촌중학교에 직업체험단에게 특히 인기였던^^ 코어운동도수치료실의 물리치료사 선생님이 재등장하셨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남학생들에게 필요한 스트레칭을 알려주시겠다는 선생님^^
업무설명도 하고 직업체험단 학생들에게 스트레칭도 알려주고.
꾸준히 하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그야말로 1석3조!
시범으로 스트레칭을 체험하는 친구의 모습에 함박웃음 짓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별관의 탐방까지 마치고난 뒤에는~? 모두가 기다리던 식사시간 입니다. ^^
병원을 돌아다니느라 지쳤을 우리의 직업체험단^^ 밥도 맛있게 냠냠 먹어주었답니다.
어느새 일정을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는데요.
강당으로 돌아와 오늘 직업 체험을 한 후 각자 느낀점을 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한마디 없이 열중하며 일지를 작성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해줄 멘토링 선생님이 깜짝 방문해주셨는데요.
오늘 신반포중학교 직업체험단의 가장 큰 흥미를 끌었던 영상의학과의 방사선사 선생님이 답변을 도와주셨답니다.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방사선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을 할 때 어려움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이 속속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하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방사선사 선생님에 일지를 작성하는 학생들의 손은 더욱 분주해졌답니다.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며,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본 직업체험은 마무리 되었는데요.
신반포 중학교 학생들의 직업탐구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드리며
앞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하게 되더라도 그 앞날에 밝은 미래만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직업체험에 참여해주신 신반포 중학교의 김정호, 장태훈, 장본, 민주호, 곽승원, 김규헌, 김대현, 류성환,
이석민, 천승주 학생 외 이소영, 강현정 인솔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달주신 감사장과 선물 감사히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