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7일~8일, 이틀에 걸쳐 경남 하동군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행사란 바로! 제3의 문학이 주최하고 고도일병원이 후원한 2015 제4회 찾아가는 청춘백일장이었는데요.
하동 평사리 문학관에서 진행된 청춘백일장은 청소년들에게 문학적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독서와 글짓기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학과 인문학을 터득케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답니다. ^^
청춘백일장을 통하여 문학적 자질을 갖춘 미래의 문학도를 발굴하고,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창달시키는 기회까지 제공하게 되니 그야말로 1석2조라고 할 수 있겠죠?
하동 평사리 문학관 전경입니다.
맑은 공기, 우거진 나무와 풀, 멋스럽게 줄지어 있는 한옥의 모습에 도착한 학생들은
모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
이윽고 모두가 기다리던 청춘백일장의 개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춘백일장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주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문학에 대한 열의가 이렇게 뜨거운 것을 보니 대한민국 문학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드디어 시작된 백일장! 학생들은 저마다 옹기종기 자리를 잡고 앉아 글쓰기에 매진했는데요.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음미하며 신중히 글을 써 내려가는 학생들의 모습은
이미 백점만점 짜리 문학도의 모습이었답니다. 각자 자유로운 자세로 글짓기 삼매경인 학생들~^^
글짓기가 끝난 후, 청춘백일장의 대미를 장식한 우수작들을 시상하는 모습입니다.
수상 학생에게 상장과 축하인사를 건네고 다 함께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아쉽게도 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수상한 학생들을 위해 진심 어린 축하와 박수를 보내는
많은 학생들의 모습에 모두의 마음은 훈훈해졌답니다.
고도일병원이 후원한 상을 받은 동대문중학교의 송유민양의 모습도 찰칵 ^^
송유민양은 산문 부문에서 입상했답니다.
수상 학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2015 제4회 청춘백일장은 마무리 되었는데요.
한국의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한옥에서의 1박2일 청춘백일장은 주최측인 제3의문학과저희 고도일병원,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결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백일장에 참여해주신 학생분들과 학부모님들, 모든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고도일병원은 청춘백일장과 같은 뜻 깊은 행사의 후원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