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화창한 일요일 아침 !
고도일병원 허리튼튼 봉사단이 경기도 가평군 하면 대보리로 즐거운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
과연 허리튼튼 봉사단은 어떤 봉사 활동을 위해 경기도 가평군으로 향했을까요??
다들 눈치채셨나요? ^^ 경기도 가평군으로 가게 된 이유는 바로~!
지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배추 파종에 이어 배추들에 비료를 주기 위해서였는데요. ^^
날씨가 맑아서인지, 홀몸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김장 김치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나서인지~
경기도 가평군으로 가는 동안 발걸음이 새털처럼 가볍고 콧노래가 절로 나왔답니다.
어느새 배추 밭에 도착한 허리튼튼봉사단~
배추 파종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쑥쑥 커있는 배추와 무들에 모두들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배추들이 잘 자라고 있다고 해서 가꾸기를 게을리해선 안되겠죠??
저희 허리튼튼 봉사단은 앞으로도 계속 배추와 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한 포기 한 포기마다
정성껏 비료를 주고 배추와 무를 솎아내는 등 밭 일에 매진했습니다.
어린 배추와 무들이 더욱 튼튼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채소들을 솎아내며
흙과 자리를 다져주는 일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배추 솎아내기에 여념이 없는 허리튼튼봉사단^^
밭을 가꾸며 흘린 허리튼튼봉사단의 땀방울도 배추들을 더욱 쑥쑥 자라게 할 영양분이 되겠죠?
솎아낸 배추들을 옮기던 중, 배추를 든 허리튼튼봉사단의 모습도 한컷! 스마일~^^
해가 뉘었뉘었 지기 시작하고 비료주기 작업이 끝날 무렵,
솎아낸 어린 배추와 무들이 어느새 이만큼이나 쌓였답니다.
그렇다면 솎아낸 어린 배추와 무들은 과연 어디에 쓰이게 될까요??
다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짜잔!! 허리튼튼봉사단이 직접 어린 배추와 무로 담근 물김치와 열무김치 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럽죠? 정신 없이 배추와 무를 옮기고 김치를 만들다 보니 사진을 찍는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어 버리고 말았답니다. 맛은 두말할 필요 없이 최고~!!
물김치와 열무김치를 담는 것을 끝으로 허리튼튼봉사단의 김장 배추 비료주기 봉사는 마무리 되었는데요.
밭을 떠나기 전 다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빼놓을 수 없겠죠?
배추를 수확하게 될 다음달에는 오늘보다 몇 배는 더 훌륭한 김치를 맛 볼 수 있길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도착했을 때처럼 기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답니다.
배추 밭을 가꾸고 함께 땀 흘린 허리튼튼봉사단 모두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 전하며,
남은 배추 수확과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드릴 김장 김치를 위해서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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