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일요일,
저희 고도일병원에서는 지난 11월 신입직원OT 후 용인노인요양원 방문봉사에 이어
연말에도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답니다.
용인노인요양원은 저희 고도일병원 허리튼튼 봉사단이 연말연시, 가정의달, 복날, 명절 때마다
방문하여 봉사를 하는 곳이랍니다 ^^
우선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분들께 끓여드릴 만두국을 준비하기 위해
고도일병원장님을 포함한 많은 직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함께 만두를 빚었는데요 ^^
만두 모양들이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끔 각양각색이네요 ^^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만두속을 꼭꼭 채워 넣었답니다.
다 만들어진 만두를 보니.. 당장이라도 쪄 먹고 싶을만큼 맛있게 생겼네요 ^^
용인노인요양원에 타고 갈 버스예요~
많은 직원들이 함께 가기 때문에 이렇게 버스를 대절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용인노인요양원으로 출발합니다.
비록 진료가 없는 일요일이지만 추운 겨울 날 어르신들을 위해 먼저 나서겠다던
직원분들을 생각하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더라고요 ^^
드디어 요양원에 도착했어요~
올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봉사자로 왔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끄러웠던 적도, 고마운 적도 참 많은데요.
이러한 이유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 같아요 ^^
도착해서 가장 먼저 어르신들이 계시는 방으로 찾아가서 인사를 드렸어요.
또 와줘서 고맙다고 말씀 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시는 어르신들께 저희가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드렸답니다.^^
고도일병원장님께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 불편한 곳을 여쭙고
직접 테이핑까지 해주셨답니다. ^^
테이핑이 끝난 후 어르신 한분 한분께 모두 테이프를 선물로 드렸는데요~
테이핑을 하고 나니 움직이는데 더욱 수월해 졌다고 하시면서
고도일병원장님의 양손을 꼭 잡고 감사하다고 말씀을 주셨답니다^^
이제 어느덧 어르신분들의 식사시간이 되었어요,
저희가 직접 빚은 만두로 만든 만두국이랑 소불고기 외
각종 나물무침, 동그랑땡 등이 준비되었어요. 반찬과 국이 너무너무
맛있다고 더달라고 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
부족하신 반찬과 국을 채워주시는 고도일병원장님도 보이네요 ^^
직접 식사를 못하시는 분들은 저희 허리튼튼 봉사단이 직접 도와드렸어요~
소화 잘 되시라고 중간 중간 물도 챙겨드렸답니다. ^^
어르신들의 식사가 끝나서야 저희 고도일병원 직원들도 식사를 했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어르신들께서도 맛있게 드셨을 생각을 하니
뜻 깊은 일요일, 따뜻한 겨울이 되었습니다. ^^
이렇게 저희 고도일병원이 준비한 이번 용인노인요양원 의료봉사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언제나 요양원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길 빌며,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