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1일 일요일,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이 용인노인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
갑작스레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고생하고 계실 어르신들의 속을 든든하게 해드리기 위해서였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메뉴는 바로~? 양념 불고기였답니다.
굽기 전부터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
용인노인요양원에 도착하여 분주히 요리를 시작한 허리튼튼봉사단!
한 사람은 후라이팬에 굽고, 다른 사람은 뒤집고, 자르고.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분주히 요리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까지 정성껏 준비한 양념고기는
후라이팬 위에서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갔답니다.
허기지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바빴지만
그래도 미소만은 잃지 않았답니다. ^^
완성된 고기를 접시에 담아내자 마침 어르신들의 식사 시간이 되었는데요.
혼자서 식사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한 분, 한 분 음식을 먹여드리기도 했습니다.
혹시라도 급하게 드시다 체할세라 국물도 떠먹여 드리며 세심하게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겼답니다.
입가에 묻은 밥알을 꼼꼼히 닦아드리며 식사를 챙기는 허리튼튼 봉사단의 모습도 보이네요. ^^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저희 허리튼튼 봉사단은
그저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식사대접이 끝난 후, 허리튼튼 봉사단의 기념촬영이 빠질 수 없겠죠?
다 함께 찰칵! 소중한 시간을 사진에 담았답니다. ^^
사진촬영을 끝으로 용인노인요양원의 아쉬운 봉사활동은 마무리 되었는데요.
비록 작고 소박한 봉사였지만 추운 겨울 어르신들을 생각한 허리튼튼 봉사단의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믿으며, 다음엔 더욱 어르신들을 기쁘게 할 이벤트를 가지고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다음 방문때에도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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