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 기분 좋은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4월의 첫째 날입니다.
오늘은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의 2016년 첫 아침 거리청소가 시작되는
즐거운 날인데요. ^^ 날씨도 허리튼튼봉사단의 거리청소를 반겨주는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따뜻했습니다.
오늘 청소에는 고도일 병원장님과 반포1동 주민센터가 함께 청소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 모두들 묵은 쓰레기들을 치우고 거리를 반짝반짝
깨끗이 청소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등을 활짝 펴고 씩씩하게 청소에 나선 허리튼튼봉사단!
각자 빗자루와 집게 등 편한 청소도구들을 골라 잡고 본격적인 청소를 위해
경쾌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병원장님께서는 여느 때처럼 가장 선두에 서서 솔선수범하여 청소에 임하셨는데요. ^^
이에 질세라 허리튼튼봉사단도 쓰레기 줍기와 비질에 열중했습니다.
스쿠터 밑의 쓰레기 하나도 놓치지 않는 병원장님의 모습입니다. ^^
매의 눈으로 구석 구석 꼼꼼히 청소하셨답니다.
청소를 하면서 잠깐 말씀 나누시는 병원장님과 반포1동 주민센터 동장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
평소 각자의 업무가 바쁘시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없는 두 분이 하나되어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답니다.
치워도 치워도 한없이 많은 쓰레기들이 눈에 띄었지만
다 함께 힘을 합하여 청소하니 거리가 조금씩 깨끗해지기 시작했고,
어느새 청소를 하는 모두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
봉투에 쓰레기가 가득 차오를 때까지도 허리튼튼봉사단의 바쁜 손짓은
멈출 줄 몰랐답니다. 서로 협동하여 쓰레기를 줍는 훈훈한 모습도 보입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의 2016년 첫 거리청소는 이렇듯 순조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 오늘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거리청소에
더욱 앞장 서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
청소에 참여해주신 병원장님과 반포1동 주민센터 동장님 및 직원분들,
허리튼튼튼봉사단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