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토요일,
고도일병원 허리튼튼 봉사단이 용인 노인요양원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
저희 허리튼튼 봉사단은 따뜻해진 날씨에 움직임이 부쩍 느셨을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강해드리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반찬들과 맛있는 고기를 준비했답니다.
재료를 손질부터 양념까지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입니다.
조리하기 전부터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허리튼튼 봉사단은 출발하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용인 노인요양원 도착하여 입구에서 촬영한 기념사진 입니다.
소중한 기억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한 사진 촬영은 필수겠죠?? ^^
사진 촬영을 한 후, 허리튼튼 봉사단은 팀을 나누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습니다.
한 팀은 식당 한 편에서 부지런히 어르신들이 드실 불고기를 요리를 시작했고
다른 한 팀은 어르신들의 손에 매니큐어를 발라 드리거나 손, 발 맛사지를 해드리고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등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고기가 익고 있는 모습입니다.
허리튼튼 봉사단은 식사시간을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들을 생각하자
마음이 급해졌지만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고기를 조리했답니다.
짜잔~! 어르신들의 손과 발에 봄이 왔습니다~^^
손, 발 맛사지를 하고 손톱, 발톱에 매니큐어를 발라드리자
어르신들께서는 아이처럼 해맑게 미소 지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손톱에 매니큐어를 발라드리며 함께 나누는 수다는 덤~! ^^
어르신들과 하하호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웃고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어느새 맛있는 불고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접시마다 음식을 가득 담아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드렸답니다.
혼자서 식사가 어려우신 분들은 한 분씩 찾아가 식사를 도와드렸습니다.
저희 허리튼튼 봉사단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그저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용인 노인요양원에는 고기를 드시지 못하고 죽만 드셔야 하는
몇몇 어르신들이 계시는데요.
아쉽게도 맛있는 고기를 대접해드리지 못했지만 한 분씩 정성을 다해
식사를 도와드렸습니다. 이런 허리튼튼 봉사단의 마음을 아시는 듯,
어르신들께서는 그릇을 모두 싹싹 비우셨답니다. ^^
어르신들의 식사가 모두 끝나고 고도일병원 허리튼튼 봉사단의
작은 이벤트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계절은 바뀌었지만 어르신들은 항상 오늘처럼만 건강하시길 빌며
저희 허리튼튼 봉사단은 다음 방문을 기약했답니다.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음 봉사에는
더 정성 어린 선물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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