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토요일, 저희 고도일병원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의료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초구 보건소와 반포1동 주민센터 후원으로 몸이 불편하시지만
여건이 어려워 진료를 미뤄 오셨던 11분의 어르신들을 모셨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고도일병원 무료진료 의료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질환을 조기발견하거나 현재 앓고 계신 통증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의료봉사는 방문하신 순서대로 이루어졌으며 보다
정확하고 빠른 진료를 위하여 고도일병원 직원들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지하1층에서는 어르신들의 질환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각종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검사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연세가 많으실수록 척추, 관절, 통증질환을 많이 앓기 때문에 초기진료가 중요한데요.
진료를 받으시는 동안 웃는 얼굴로 기다려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의료봉사가 이루어지는 내내 감사의 말씀을 해주셔서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현재 몸 상태를 자세하게 알기 위해 X-Ray를 찍은 후,
MRI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오랜시간 동안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검사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모든 검사가 끝난 후 판독결과를 가지고 고도일병원장님께서
어르신들의 현재 건강상태에 대한 결과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목이 불편했던 어르신은 원인설명과 치료를
받으신 뒤 통증이 줄어들어 한결 목이 편안해지셨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고도일병원장님께서는 꾸준한 관리로도 통증을 줄일 수 있다며
집에서 하실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알려주시며 꾸준히 실천하시라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꾸준한 관리를 하시기로 약속해주셨습니다.
긴 시간 진료에도 웃으며 진료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기념품도 나눠드렸습니다. 기뻐하시는 어르신 얼굴을 보는 직원의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좋은 마음은 금새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고도일병원장님께서는 여건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의료봉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시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