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 용인노인요양원 설맞이 잔치
2017-02-20|조회수 1486
오늘은 고도일병원의 자랑, 허리튼튼봉사단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설을 일주일 앞둔 토요일,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용인노인요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사회적 관심과 손길이 절실하신 홀로된 어르신들을 모시는 곳으로
허리튼튼봉사단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날, 어르신들을 위해서 필요한 물품, 휴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사탕,
설날 음식인 불고기, 떡,손수 빚은 만두, 손수 끓인 소고기 육수,
맛있는 사과, 배 등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방문하기에 앞서 어르신들께서 드실 만두를 손수 빚었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이 예쁜 달 모양으로 빚은 만두입니다.
정성스럽게 빚다보니 시간은 조금 더 걸렸지만 예쁘게
놓아져 있는 만두들을 보니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도착하자마자 어르신들의 저녁식사시간에
맞추어 빠른 식사준비를 도왔습니다. 손수 빚은 만두와 떡국떡으로
맛있는 떡만둣국을 끓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습니다.
잇몸이 좋지 않으신 어르신들은 다진고기를 넣어 부드러운
고기죽을 드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식사를 모두
마친 후에 어르신들께서는 준비해간 선물들을 확인하시며
즐거워하셨습니다.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허리튼튼봉사단! 추운날씨가 사그라들고 따뜻한 봄이 와서
우리 어르신들과 즐거운 산책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