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일) 가평 배추 봉사
2017-09-19|조회수 943
9월 17일 일요일, 허리튼튼봉사단은
지난 8월 배추 파종에 이어 가평으로 김장 배추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한자리에 두 개 이상 싹이 자란 무중에 하나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뽑아내줘야 잘 자라겠죠?
그래서 이번엔 김장에 쓰일 무가 잘 크도록 솎아내기와 배추에 비료 주는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솎아낸 여린 무 잎으로는 맛있는 김치도 담굴 수 있었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큰 일교차로 인해 가을이 성큼 다가 온 듯하지만,
낮에는 따가운 가을 햇살에 다시 여름이 찾아왔다고 착각할 만큼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어느새 얼굴은 빨갛게 익고 땀은 송골송골 맺히고서야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11월 잘 자란 배추와 무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김장 김치봉사를 생각하며
보낸 흐믓한 하루였습니다~^^
함께 땀 흘린 허리튼튼봉사단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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