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토요일, 저희 고도일병원에서 올해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과 정성 가득담긴 김장 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절인배추와 김치속 재료들을 셋팅하는 모습입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저희가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실 홀몸어르신분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
미리 준비 해 놓은 절인배추와 김치속입니다~
작년에도 그랬듯이 사랑나눔 김장 봉사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저희 고도일병원의 허리튼튼봉사단,
반포1동 체육회원들이 청정지역인 가평에서 직접 땀흘려 재배한 것들 입니다. ^^
김장 김치를 담그기 전 고도일병원 직원분들은 위생을 철저히하기위해
입마개와 앞치마, 고무장갑 등 꼼꼼하게 착용했답니다~
자,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모두들 시작해볼까요?!
속에 양념을 듬뿍 넣어서 올 겨울에도 정성껏 만들어
맛있게 김치를 드실수 있게 김장 김치를 만들고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봉사에 참여하신 고도일 병원장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능수능란하게
김치 속을 채우시는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비록 바람이 부는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모두들 김장에 매진했습니다 ^^
열심히 김장에 열중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성껏 만들어진 김치들이 차곡 차곡 쌓아가는 김치통을 보니
마음까지 더욱 든든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어느덧 김장이 마무리가되고 정성껏 만든 김치들이 김치통 안에 수북히 담겨졌습니다.
김치통 안도 어르신들께서 다시 닦을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하여 김장전날 깨끗하게 씻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김장김치는 홀몸 어르신들께 허리튼튼봉사단이 그날 바로 직접 배달하였습니다^^
2시간 넘게 서서 김장김치를 만드느라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만큼의 보람도 느낀 하루입니다~
배추 재배부터 김장을 담그기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움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과
고도일병원 직원분들 추운날 고생한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서초구 주민분들,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도일 병원장님과 직원들의 손맛과 정성으로
버무린 아삭아삭한 김치는 홀몸어르신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잘 전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