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노인요양원 설맞이 봉사활동
2018-02-12|조회수 988
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입니다.
설날을 한 주 앞둔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고도일병원의 마스코트 허리튼튼봉사단은 용인노인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용인노인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을 앓고 있거나
돌봄과 관심이 절실한 홀로 어르실들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허리튼튼봉사단이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드리고
허리튼튼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맛있는 불고기를 대접해드렸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어르신들께서도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
음식을 준비한 뒤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드렸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을 기억해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어르신들도 계셔서 정말 기뻤지만, 도움 없이 식사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면서 멀리 계신 가족들이 떠올라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기도 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있기도 하고 평창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은 더욱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인지 돌아오는 내내 어르신들이 눈에 밟혀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관절통이 심해지고 움직이는 것도 불편해지다보니
어르신들에게 겨울은 마냥 반가운 계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얼른 따뜻한 봄이 돌아와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의 첫 봉사활동을 어르신들과 뜻 깊게 보낸 허리튼튼봉사단!
올 한 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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