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무더웠는데요. 역시 삼복 더위 중 최고라는 '말복' 날씨다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말복을 맞이하여 맛있는 건강 보양식을 드셨나요?
허리튼튼봉사단은 말복을 더욱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반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 보양식을 대접해드리는 어르신잔치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초복을 맞이해서 삼계탕을 대접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맛있는 한방 갈비탕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대접해드렸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일찍부터 반포노인복지관을 찾아 식사 준비를 했는데요. 한방 갈비탕 뿐만 아니라, 모둠 전, 모둠 떡, 제철 과일 등 복날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갔습니다^,^
잠시 준비한 음식 사진을 감상해보실까요~?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이 준비한 한방 갈비탕입니다.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군침이 왜 이렇게 돌던지 참 맛있어 보였습니다. 각종 한약재가 들어간 갈비탕이다보니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좋아보였는데요. 드실 때도 정말 좋아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께 준비해드린 한상차림입니다. 무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각종 밑반찬과 떡과 과일, 그리고 갈비탕까지!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듯 정갈하게 차려드리려고 많이 신경써보았는데 어떠신가요~? 성공적으로 한상차림 준비한 것 같은가요?^,^
상을 차리는 내내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더운데 이렇게나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하느라 너무 수고가 많았을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워하셨는데요. 맛있게 드셔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이렇게나 좋아해주다니 마음이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식사대접 행사에선 약 20여명의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대접해드렸습니다. 더 많이 대접해드렸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다음 번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더 많은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봉사활동은 뿌듯하면서도 항상 아쉬움이 조금씩 남는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죠?
고도일 병원장님도 오전 진료를 마친 후에 허리튼튼봉사단과 함께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때마다 음식을 준비해주고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고맙다며 거듭 손을 붙잡고 감사의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고도일 병원장님은 "작은 정성에 이렇게 기뻐해주시니 부끄럽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자주 뵙고 도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봉사활동도 정말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은 더위에는 시원한 소식으로 추위에는 따뜻한 소식으로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