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입니다.
주말동안 비가 내리더니 월요일은 굉장히 쌀쌀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지난 23일(토), 진료를 모두 마친 후 본관 1층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로 <제5회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봉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작년에는 꽤나 추워서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올해는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따뜻해서 1층 본관에 모여 김장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김장봉사를 시작하기 전, 고도일 병원장님과 허리튼튼봉사단 여러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체사진을 남겼습니다. 주말이라 쉬고 싶을 법도 한데, 어르신들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주신 허리튼튼봉사단입니다^^
본격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고도일 병원장님도 준비된 김치를 열심히 담그셨는데요. 벌써 5회째 진행하는 김장행사다 보니 손놀림이 굉장히 익숙해보였습니다.
김치를 담그는 허리튼튼봉사단 직원여러분들의 손길도 굉장히 바빴는데요. 서툴어 보이는 분들도 있고 굉장히 능숙한 분들도 있었는데, 정성만큼은 모두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께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좋은 재료를 직접 공수하러 다니고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며 준비한 김장김치가 완성됐습니다! 가정에서도 김장김치를 담글 때 며칠씩 걸리듯 저희도 며칠에 걸쳐 준비하고 하루동안 열심히 만들었는데요.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곧바로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렸습니다. 댁에 계신 어르신께는 직접 전달드리고, 부재중이신 분들께는 연락드린 후 집 앞에 두었는데요. 한 어르신께서 "매년 챙겨주어 감사하다."고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고도일병원은 지역사회를 꾸준히 돌아보고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