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입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이 지난 28일, 2019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용인노인요양원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해드렸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오전 일찍 용인노인요양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메뉴는 '한우불고기'였습니다. 어르신들께 자주 대접해드리는 메뉴다보니 '고도일병원에서 온다.'는 소식을 들으시면 가장 기대하시는 메뉴라고 합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좋아해주신다니 준비하는 손길이 힘든 줄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우불고기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어르신들께 대접할 생각에 좋은 재료만 엄선하여 전날부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준비한만큼 맛도 훌륭했습니다.
점심 식사시간이 되자 어르신들께서 내려오셔서 맛있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혹시라도 고기를 삼키기 어려운 분이 계실수도 있어 쉽게 드실 수 있는 죽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하는 허리튼튼봉사단 칭찬합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식사를 하시기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직접 챙겨드리며 말벗을 해드렸습니다.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 때문에 항상 외롭게 지내시다보니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마음 한 켠이 뭉클했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식사 대접 뿐 아니라 제철과일, 생필품도 함께 전달드렸습니다.
연말에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도 더 자주 찾아뵙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올 한 해에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내년에도 변함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