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튼튼봉사단

11/25 제 9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허리튼튼봉사단 사랑나눔 김장봉사 2023-11-28|조회수 454

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입니다.

1122, 여러분은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실까요?

바로 김치의 날이라고 합니다. 김치의 날은 대한민국 법정기념일 중 최초로 특정 음식의 기념일로 지정됐다고 하는데요. 11 22일로 지정된 이유는 다양한 재료 하나(1) 하나(1)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만들어낸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김치의 효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김치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김장 시즌을 보내곤 합니다.

 

고도일병원에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김장 봉사를 시행해왔습니다. 고도일병원 김장봉사는 올해로 벌써 9년째에 접어들었는데요. 올해도 반포 1동 주민센터 복지팀으로부터 홀몸 어르신 명단을 받아 허리튼튼봉사단이 직접 전달해드렸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김장봉사 현장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고도일병원의 김장 봉사는 해마다 토요일 진료를 마친 후 진행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보니 추운 날씨에서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김장도 총 400kg이상의 양으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었기 때문에 힘들 수 있었지만 모두가 봉사 정신을 가지고 즐겁게 하다 보니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고도일 병원장님도 토요일 진료를 마친 후 김장봉사를 위해 서둘러 준비해 주셨습니다. 매년 진행하지만 김장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도 이제는 주위 도움 없이 능숙하게 담그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모두가 함께 한 마음으로 김장을 하다보니 어느새 어르신들께 배달드릴 김치가 완성됐는데요. 해마다 봉사에 참여해주신 허리튼튼봉사단의 한 직원은 매년 하다보니 모두들 김장 실력도 늘어가는 것 같다, “추운 날씨지만 홀로 계실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다보니 힘이 났다.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김장 봉사에는 반포1동 장현주 동장님께서도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진행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한걸음에 달려와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모두 하나돼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덧 이렇게 맛있는 김장 김치가 완성됐습니다. 아무래도 김장 봉사는 정성을 가득 담은 행사여서 더욱 뜻 깊었던 것 습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당일에 어르신들께 배달해드리기 위해 배달팀이 빠르게 움직였는데요. 


어느 덧 9년째 김장 김치를 배달하다 보니 익숙한 집 주소도 보였습니다.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직접 만들어 먹기 어려운 김치를 두 통이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다"고 올해도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으셨는데요. 직접 뵙고 전달해 드리다 보니 더욱 뿌듯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집을 비우신 어르신들께는 미리 연락을 드리고 문 앞에 직접 배달해드렸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고도일 병원장님은 "고도일병원은 지역 주민의 사랑 속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받은 사랑을 나누고 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말에 김장 봉사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던 건 허리튼튼봉사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며 참여한 직원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하셨습니다.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쉽게 김장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요.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허리튼튼봉사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김장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허리튼튼봉사단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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