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입니다!
오는 25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고도일병원 허리 튼튼 봉사단이 용인에 위치한 행복한 집 요양원을 방문했습니다.
허리 튼튼 봉사단은 봉사를 하루 앞두고 고도일병원 구내식당을 활용해 만두소와 만둣국용 사골육수를 준비하는 등 행복한 집 요양원 방문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과일과 명절 선물 등을 준비하여 용인 행복한 집 요양원에 도착하니, 어르신들께서 예쁜 앞치마와 두건을 두르시고 한 분, 한 분 1층 요양원 식당으로 오셨는데요,
왜 어르신들이 앞치마와 두건을 두르신 건지 궁금하시죠?
바로, 허리 튼튼 봉사단과 함께 만두를 빚기 위해서였답니다.
해마다 만두 빚 기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일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한 어르신께서는 이날 인생 첫 만두 빚는 경험을 하셨다고 말씀 주시기도 하셨어요.
그런 역사적인 현장에 허리 튼튼 봉사단이 함께 할 수 있었다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답니다!
허리 튼튼 봉사단이 해마다 직접 만두 속을 준비하며 만두 빚 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어르신들께서 느끼시는 집밥의 향수 그리고 설날에 가족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즐기셨던 그 시간들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채워드리기 위해서인데요,
실제로 요양원에서 만두를 빚으니 명절마다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만두 빚던 게 생각나신다는 어르신도 계셨고, 만두를 더 만들지 못해 아쉬워하는 어르신도 계셨답니다.
그럼 그 결과물,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죠?
